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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인트, “Edition2로 더 큰 혜택 누려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3-08-15 23:12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적립률 부과, “기본 적립률 최대 2%”
M카드 후손 답게 차량 구매시 유용성 커 “기타 혜택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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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인트, “Edition2로 더 큰 혜택 누려라”
현대카드는 최근 챕터2를 발표하면서 상품체계를 단순화하고 이용실적이 높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지난 2003년 M카드를 출시하고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한 이후 전사적 차원의 변화를 추구한 것. 챕터2의 핵심은 M포인트 적립방식의 변화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로 기본 적립 기준을 높이고,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적립율을 부과했다. M포인트 적립체계 변화 속에서 주목 받는 상품은 바로 ‘현대카드M Edition2’다.

◇ 기본 적립률 최대 2.0%…월 사용액 100만원 이상 1.5배 포인트 더 줘

현대카드M Edition2는 카드 사용시 가맹점에 따라 0.5~2.0%의 기본 M포인트가 적립된다. 해당 월 카드 사용액이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기본 적립률이 적용되고, 월 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기본 적립률 1.5배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은 한도나 횟수 등에 상관 없이 카드를 쓴 만큼 쌓인다. 단, 월 50만 원 미만 사용 시에는 M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월 이용금액은 본인과 가족카드의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합산돼 적용한다. 신규 발급시에는 발급 일 포함 2회차 카드대금 결제일자에 포함되는 이용 건까지는 이용금액 50만 원 미만도 기본 적립률을 제공한다. 특별 M포인트 적립되는 가맹점도 있다.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시(1.5% 적립)나 GS칼텍스 주유(리터당 60 M포인트),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시(2% 적립)에는 별도의 우대 M포인트가 쌓인다.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CJ몰과 신세계몰, G마켓 등 20여 개의 제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1~10%의 추가 M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극장, 서점, 온/오프라인 쇼핑몰, 자동차 구매 및 정비, 항공마일리지 교환 등 전국 3만 곳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차량 구매시 포인트 미리 사용 가능한 ‘세이브 오토’

현대카드M Edition2 고객은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세이브 오토’ 이용 고객은 차량 구매시 차종에 따라 20/30/50만 원을 미리 지급 받아 사용한 후,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로 이를 상환하면 된다.

현재 인기 차종인 아반떼, 쏘나타 등은 30만원을, 그랜저HG, 제네시스는 30만원 또는 5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월별 상환 한도가 없으며, 약정한 전체 M포인트를 모두 상환하면 자동 종료된다. 세이브 오토 이용 고객은 가맹점에 상관없이 2%의 적립률이 적용된다. 특별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포인트 제공 가맹점 이용시에는 2%가 아닌 해당 특별 포인트가 추가로 쌓인다. 가족카드를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까지 합산 상환이 가능해 처음부터 가족카드를 함께 발급 받아 사용하면 상환기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차량 구입시 현대카드M Edition2로 결제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1.5%의 M포인트가 쌓인다.

◇ 차량 외 포인트 사용처 풍성…“혜택 쏠쏠”

자동차 관련 혜택 외 M포인트 사용처는 풍성하다. 우선, 현대백화점과 CJ오쇼핑, 옥션, 바이더웨이, 인터넷 교보문고, 롯데면세점, ABC마트 등 24개 온/오프라인 쇼핑 업체에서 결제금액의 10~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M포인트 쇼핑 부문 사용처는 백화점과 면세점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서점, 신발특화 매장 등 다양한 쇼핑 부문이 총망라 되어있다. 외식 부문에서는 26개 외식업체에서 보유한 M포인트를 최고 20~50%까지 활용할 수 있다. 레저 부문에서는 14개 레저업체에서 결제금액의 최고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이 잦은 고객들은 적립해 놓은 M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 사용하면 좋다. 대한항공은 35 M포인트를 1 마일리지로, 아시아나항공은 20 M포인트를 1 마일리지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항공 마일리지 교환은 연간 최대 2만 마일까지 가능하다. 그밖에 M포인트는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극장과 카페, 뷰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와 교환도 가능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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