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매월 롯데자이언츠 홈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당일 경기에 유니세프 후원아동을 초청하고 전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는 어린이 후원행사다. 희망포인트는 유니세프 데이 경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아동구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기금을 적립·기부하는 행사로 롯데손보는 올해 3회째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데이 성적에 따라 롯데자이언츠 승리시 1000만원, 타자의 홈런시 200만원, 안타시 100만원, 투수의 탈 삼진시 10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유니세프에 모두 기부된다. 주영하 롯데손보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기부로 인해 아이들이 주어진 환경과 상관없이 밝은 웃음을 지으며 건강하게 자라는데 일조하고 아울러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도 기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