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철에는 바다·계곡뿐 아니라 해외 여행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꼭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제주도 등 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 따라 많은 카드사들이 고객들에게 여름철 유용한 카드상품으로 항공 서비스가 탑재된 상품을 추천 중이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캐시백 등의 혜택으로 여름바캉스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 카드업계 1위사인 신한카드도 마찬가지다. 신한카드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높은 수준의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앞세운 VIP카드를 추전하고 있다.
◇ THE CLASSIC, ‘Free Gift’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신한카드가 추천하는 ‘신한 THE CLASSIC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이다. 여타 상품들이 제공하는 항공 서비스뿐 아니라 프리 기프트, 특급 호텔 식음료 할인 등의 서비스도 탑재한 것.
우선, 더 클래식카드 고객은 취향에 따라 프리미엄급의 프리 기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아이패드4, 아이폰5, 갤럭시S3/노트2, 옵티머스G 등 단말기를 무료로 받거나(지정 요금제 2년 약정 기준), 그랜드하얏트, 리츠칼튼, 르네상스호텔의 2인 뷔페 식사권, 혹은 JW메리어트호텔의 10만원 식사권 또한 제공된다. 이외에도 신계게 상품권(8만원권) 또는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8만원권)을 선택할 수 있다.
TGI프라이데이 4인 식사권과 고급 와인(1병)도 프리 기프트 리스트에 포함된다. 이 프리 기프트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하나 선택해 1년에 한 번(단, 애플 아이패드4는 2년에 한 번)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연회비가 10만원에 이르는 등 VIP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고품격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더 클래식 카드가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항공 마일리지, 1천원당 1마일리 적립
항송서비스가 탑재된 상품의 기본인 마일리지 적립 역시 제공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택1)를 각각 신용판매 1500원, 1000원당 1마일지를 적립해준다.
특히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200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률이 50% 증가된다. 즉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3000원당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2000원당 3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항공을 통해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인 것. 이뿐 아니라 전 세계 500여 공항 라운지에서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Priority Pass(프라이어리티 패스) 무료 발급, 제주도 내 JDC면세점 8% 청구 할인, 국내 아시아나/이스타 항공권 할인, 제주 유명 관광지 할인 등 제주 특화 서비스, 유명 면세점 할인 서비스, 국내 호텔/펜션 등 예약 및 할인 서비스 등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40여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음료 10% 할인 및 VIP 대우 서비스, 특급 호텔 발렛 파킹 서비스, 유명 레스토랑 할인 등도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