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태오 대표를 비롯해 50여명의 HIP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존 대표들은 새롭게 개인대리점을 시작한 대표들에게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해주고 비전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험사와 법인대리점 경력을 함께 지니고 있어 양측의 입장 및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강사의 초청강연을 마련, 대리점업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HIP(Hana Insurance Plaza)는 지난 2012년 7월 오픈한 하나생명만의 영업채널로,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개인 보험대리점 사업자로 일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영업채널이다. 현재 평균 20여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하나은행 출신 금융전문가들로만 구성돼 있으며 지점장 출신까지 포함해 42명이 개인대리점 대표로 활동 중이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HIP는 오랜 기간 금융사에 근무해온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정도영업 달성이나 보험 상품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은행예금, 펀드 등 전반적인 금융컨설팅 역량을 갖춘 영업채널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