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120원, 우선주 132원을 배당하기로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403억 원에 이른다. 또한 신호주(辛鎬柱) 現 삼일PwC컨설팅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2012년 회계연도 동안 영업수익 3조2739억 원(이하 연결기준), 영업이익 1410억 원, 당기순이익 1267억 원에 대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주주총회 의장인 김기범 사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과당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 등 금융투자업의 구조적인 한계 속에서 KDB대우증권은 계속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금융역량을 고도화해 국가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