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스란 ‘국제공항, 역사 內 중앙 집결 통로’를 의미하는 것으로, ‘콩코스카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이 상품 출시로 국내 거주 외국인은 신용도에 따라 일반 또는 프리미엄급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체류기간이 짧거나 소득 증빙이 곤란한 경우에는 예·적금을 담보로 일반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외국인의 이용 성향을 분석해 국내 거주시 필수적인 금융과 통신 혜택 및 쇼핑, 외식, 영화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부문화에 익숙한 외국인의 성향을 감안해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 다문화가정에 기부하는 프로그램 또한 함께 제공한다.
카드 신청은 신한은행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