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학회는 지난 11일 건국대에서 진행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소비자대상 사례발표 및 2013 소비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매년 고객지향적 마인드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기관 1~2곳을 선정 및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선정기준은 소비자지향적 제품개발(제품차별화), 고객만족, 소비자지향 선도전략, 사회적 책임구현, 브랜드 자산가치 및 기업이미지 제고 등 5가지 항목으로 분류되며 라이나생명은 고객보호를 중심으로 한 고객중심경영 철학과 고객보호를 핵심으로 한 상품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의 혁신 추구와 함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방위 고객중심경영 활동이 큰 점수를 받았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이번 대상은 라이나생명에게 의미가 큰데 지난해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매진한 결과가 이제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라이나생명은 금감원에서 발표한 보유계약 십만건당 민원건수에서 업계 최저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만큼 고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고객이 생각지 못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마음 속에 고객을 생각하는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한국소비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김민정 충북대 교수가 라이나생명의 보험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품개발 사례연구를 발표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