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축사안전점검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협손보 임직원과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장암리 마을의 돼지축사를 방문,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 및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또 장암리 거주 축산농민들을 대상으로 이미 가입한 가축재해보험의 계약내용을 컨설팅하고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 재설계 서비스도 병행했다.
김학현 농협손보 대표는 “지난해 태풍, 폭염,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사전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전기점검 등 사전예방은 물론 보험계약 내용의 재확인 및 필요한 특약추가 등으로 재해에 미리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축사안전점검 캠페인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사고 방지 및 보험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실익보호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600여 농가에 실시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