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캠페인은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AIG손보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450명 이상의 임직원이 약 한달 간 릴레이 형식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한다.
캠페인은 미국 AIG 본사가 올 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AIG 글로벌 자원봉사 주간’에 맞춰 지난 4월 23일 시작됐다. 이 주간 동안 한국을 포함 전 세계 AIG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4월 23일부터 약 10일간 서울시 중구 중림동의 낙후된 아파트 단지와 인근 산책로 외벽에서 벽화 그리기 작업을 완료한다. 5월에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보육원 ‘남산원’을 방문해 시설물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상암 월드컵경기장 내 ‘노을공원’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친다.
스티븐 바넷 AIG손보 사장은 “지난 4월 1일 새로운 AIG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더 좋은 내일’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대장정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며 “한국에서의 59년 역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 헌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