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손주사랑보험’은 조부모가 돌아가면 손자 손녀에게 매년 생일축하금과 자필편지가 전달돼 조부모의 사랑을 오래도록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존시뿐만 아니라 돌아가신 이후에도 조부모를 대신해 조부모의 자필이 담긴 사랑의 카드를 발송하는 ‘가족사랑메신저서비스’를 제공해 애틋한 사랑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보험상품이 보험금의 물질적 가치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교보손주사랑보험’은 ‘손주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정신적 가치를 전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기존 보험상품과 달리 ‘사랑과 추억’이라는 무형의 정서적 가치를 상품화한 점, 세대를 이어주고 가족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는 상품이라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