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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My 스마트 북’ 신개념 통장 눈길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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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4-29 02:41

스마트폰 전용 예금통장 편리하고 다양한 특화 서비스 듬뿍
스마트 북 통해 ‘매일클릭적금’ 신규 가입시 0.2p 우대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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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My 스마트 북’ 신개념 통장 눈길
외환은행은 지난 25일 실물 없이 스마트폰에서 편리한 부대 서비스와 신규 적금 가입 시 높은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예금통장인 ‘My 스마트 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y 스마트 북은 기존의 종이통장을 대체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실물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통장이다. 특히 배경화면과 통장 이름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해 나만의 특별 통장을 꾸밀 수 있고 애니메이션 효과로 실제 종이 통장을 이용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 가계부 기능에다 데이터 백업/복원 프로그램까지

또한 수입/지출내역 입력, 과거 거래내역 가져오기, 그래프로 입출금 사용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기능 등 편리한 가계부 기능과 각 모임의 주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금/출금별 조회, 스마트폰 변경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복원 프로그램, 가계부 정보를 텍스트 파일로 전화 기능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My 스마트 북을 통해 오는 5월 1일 출시되는 온라인 전용 ‘매일클릭적금’에 신규 가입 시 특별금리 0.2%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3년제 기준 4.5%(4월 24일 현재)에 이르는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한다. 최근 저금리시대에 목돈마련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 “신선한 스마트 금융서비스 개발 앞장” 다짐

이 은행 e-금융사업부 담당자는 “My 스마트 북을 통해 기존 실물통장에 익숙해 왔던 고객들이 기존 실물 통장거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스마트금융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 은행거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스마트 금융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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