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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10명 중 3명은 갈아탄다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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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4-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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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30% 가량은 만기가 오면 보험사를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FY2011(2011년 4월~2012년 3월)에 만료된 개인용 자동차보험 재계약 현활을 조사한 결과 재가입률은 69.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76.6%인 반면 20대 이하는 58.2%으로 연령이 높은 가입자일수록 충성도가 높았다. 또 가입경력이 7년 이상인 가입자는 71.9%, 1년 미만은 43.7%가 재가입했다. 나이가 많고 가입경력이 길수록 재가입률이 높은 것이다.

이에 반해 전년대비 보험료가 인상되는 할인할증등급으로 이동할수록, 등급의 이동정도가 클수록 재가입률은 낮았다. 무사고할인은 71.8%였으나 3등급 악화의 경우 57.4%로 하락했다. 즉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싼 조건의 가입자일수록 옮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한편 온라인 및 오프라인등 판매채널별 재가입률은 각각 70.2%, 69.1%로 큰 차이가 없었다.

임주혁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통계서비스팀장은 “자동차보험은 가격민감도가 높고 보험사에 대한 로열티는 약해 향후에도 보험사 변경가입건 증가소지가 크다”며 “이는 보험사의 판매비 증가 및 과당경쟁 등 적정한 보험료 운영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어 보험사는 재가입률 향상을 통해 사업비 절감 등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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