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연도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10년 연속 수상, 총 11회 수상의 대기록을 세운 서울지점 구선희 영업이사에게 돌아갔다. TM부문 그랑프리는 VIP TM1지점 오정민씨, 그리고 7연속 2W/3W부문 특별상은 통영지점 지미옥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구선희 영업이사는 지난 2000년 우리아비바생명에 입사한 뒤 그 해 신인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총 11회, 그리고 올해로 10년 연속 대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금까지 구 이사가 거둬들인 총수입보험료는 약 700억원으로 하루 평균 2000만원의 보험료를 거둔 셈이 된다. 실적과 함께 눈여겨 볼 것이 13회차 유지율이 100%라는 사실이다.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신계약 가운데 1년 이상 유지된 보험계약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유지율이 높을수록 보험의 판매, 유지가 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희태 사장은 “지난 한 해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이 영광의 자리에 함께 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소비자의 행복과 안정을 지키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소비자 이익이 곧 회사의 이익이라는 인식하에 ‘고객이 바로 가족이다’라는 마음으로 보험을 판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