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전용 암 보험인 만큼 고액암과 발병률이 높은 5대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뇌암, 백혈병, 골수암 등과 같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암은 ‘(무)실버고액암진단특약’을 통해 추가보장이 가능하다.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쓸개 및 기타 담도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에 대해서도 ‘(무)실버5대암진단특약’을 부가함으로써 최초 1회에 한해 추가보장이 가능하다.
가입고객이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2000만원을 지급하며 (무)실버고액암진단특약과 (무)실버5대암진단특약을 부가한 경우 고액암과 5대암 진단을 받으면 일반암 진단금을 포함해 각각 최대 4000만원과 2500만원을 지급한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400만원까지,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및 기타피부암은 각각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가입 후 1년 미만의 기간 내 진단을 받을 경우 상기 보험금의 50%만 지급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초 가입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보험료는 61세에 가입해 주계약 1000만원, 고액암 특약 1000만원, 5대암 특약 500만원을 기준으로 설계하면 남성 4만975원, 여성 2만2435원 정도다. 이 상품은 전화로 가입하는 텔레마케팅 상품으로 상품가입 및 문의는 080-850-6500로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2013년 보험개발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및 암 발생자 중 보험으로 이를 대비했던 노년층 비율은 10%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 상품을 통해 나이 때문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 고객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꼭 필요한 암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상품 내용 요약 〉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