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차 조직개편 및 인사혁신과 2012년 7월 KIDI-변화혁신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2차 조직개편은 1차의 대대적 조직슬림화 이후 보험산업의 저금리·저성장 환경 극복과 보험손익 개선지원 및 업무선진화가 목표다.
현재 5부문, 21실·팀을 5부문, 1연구소, 24실·팀으로 개편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 사업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따라서 부문조직에서는 상품요율서비스부문 및 자동차보험서비스부문을 보험기간의 길고 짧음에 따라 보험요율서비스1부문(생명보험,장기보험)과 보험요율서비스2부문(자동차보험,일반손해보험)으로 재편해 업무 집중도와 시너지 효과를 증대할 예정이다.
또 실·팀 조직에서는 신규 업무수요 반영 및 일반손보시장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정책보험팀을, 방대한 양의 보험정보 취급기간으로서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팀을 신설했다.
한편 자동차기술연구소는 해외 유관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서비스부문에서 독립부문으로 편제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자동차기술연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획조사팀을 ‘실’로 승격해 연구기획 및 업무총괄을 담당하고 자동차사고로 인한 보험사기 및 수리비 과당청구 방지를 위한 사고원인분석 업무를 담당할 ‘사고분석팀’을 신설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