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금리 시대 생보사들, VUL(변액유니버셜)과 보장 강화 앞세운다

원충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3-03-27 22:20

빅 3, ‘변액유니버셜’ 내세워 투자와 보장을 한손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올해 생명보험사들의 주력상품을 보면 변액유니버셜보험(VUL)과 강화된 보장내역이 눈에 띈다. 저금리시대에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니즈와 고령화에 따라 노후생활비 및 의료비를 보장 받으려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와 보장을 겸비하거나 더욱 강화한 상품들이 득세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상충될 수도 있는 이 수요를 잘 절충하기 위해 생보사들의 노력은 그들의 상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대형 3사의 경우 삼성생명의 ‘Top클래스 변액유니버설CI종신보험’, 한화생명의 ‘사랑&변액유니버셜CI통합보험’, 교보생명의 ‘교보프리미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등 하나같이 VUL을 내걸었다. 저금리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선 변액상품 만한 게 없다는 것. 이는 메트라이프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 저축성보험을 많이 팔아온 외국사들도 마찬가지다.

이와 달리 보장성을 한층 더 강화한 생보사들도 있다.

농협생명은 암전용상품인 ‘(무)NH암보험’을, ING생명이 CI를 2번 보장하는 ‘(무)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을 내걸었다. 이들 모두 암과 중대질병 등 보장성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품들이다. 동양생명의 경우 전통적인 어린이보험 명가답게 ‘꿈나무 자녀사랑보험’을 내세워 M&A사태의 여파를 벗어났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자 했다.

한편으로 소형사들은 고령자나 유병력자들에게 가입기준을 완화하면서 보험 사각지대를 파고들고 있다. AIA생명의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과 라이나생명의 ‘(무)실버암보험(갱신형)’이 대표적인데 이들 상품은 까다로운 인수기준을 완화해 간편심사로 고령자 및 유병력자 등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비자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