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P(Hana Insurance Plaza)는 하나금융그룹의 퇴직자들만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한 영업채널로 현재 지점장 출신을 포함해 30여명의 하나은행 출신 퇴직자들이 HIP채널의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외환은행이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HIP사업자 모집대상이 외환은행 퇴직자까지 넓혀진 것이다.
김성대 영업추진부장이 주재한 이날 설명회에는 40명의 외환은행 퇴직자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하나HSBC생명은 설명회 참석자 중 HIP 개인사업자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면접을 거쳐 최종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만들어진 HIP채널은 평생 금융기관에서 종사한 금융고급인재를 사업자로 등록, 정도영업과 완전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영업조직이다.
김태오 대표는 “외환은행 출신의 고급인재 영입으로 HIP채널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성과 연륜을 겸비한 HIP채널 사업자들이 은행PB처럼 포괄적인 금융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HIP채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