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평균분할투자’란 변액보험의 납입보험료나 적립금을 균등하게 나눠 지정된 투자 대상 펀드에 매영업일마다 투자하는 기능이다. 자금이 투입되는 시점을 일 단위로 분산해 매일 꾸준히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때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일평균분할투자를 신청하면 적립형과 추가납입의 경우 영업일 기준으로 20일(약 1개월) 동안, 일시납의 경우 120일(약 6개월) 동안 분할 투자된다. 주가지수의 변동폭이 큰 기간에는 일일평균분할투자를 신청해 투자 손실 폭을 최소화하고, 주가지수 상승세 기간에는 기능을 취소하거나, 투자 대상 펀드를 변경해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일일평균분할투자의 신청과 취소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 홈페이지 또는 보험을 가입한 은행 및 증권사 지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CMO 이병욱 상무는 “그동안 변액보험 가입 이후 주식 시장 격동기에 고객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한 편이었다”며, “새롭게 선보인 당사 상품 3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일일평균분할투자가 가능한 변액보험으로써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 고객만족 측면에서 확실하게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