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A생명 TM채널 상담자들은 PC는 물론, 모바일기기를 통한 상품설계시 현장에서 바로 실시간으로 인수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객입장에선 해당상품에 대한 가입가능성을 바로 알 수 있어, 혹시 가입이 불가능할 경우 기다림 없이 바로 대체상품을 제안 받을 수 있기에 훨씬 시간 효율적이다.
또 이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보다 10배 이상 많은 질병이 등록됐을 뿐만 아니라, 질병에 따른 질문항목도 보다 세밀하게 구분돼 현장에서 심도 있게 고객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A생명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인수율 역시 크게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A생명 오퍼레이션 총괄 김기석 상무는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 언더라이팅 시스템으로 인해 고객과 영업인력은 물론, 회사 부서에까지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1석3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