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부문 대상은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SK증권, 외환선물 등이 개인부문 대상은 신한금융투자 김병국 팀장 등 8명이 받았다
항목별로 보면 키움증권은 불건전주문 위탁자에 대한 경고 조치를 강화하는 등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불공정거래예방 및 건전한 증시조성에 기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적극적인 투자자 보호 활동으로 분쟁발생비율이 낮다는 점, 민원발생시 적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SK증권(주)는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적절한 내부통제체제를 갖춘 점, 자체 점검기준을 통하여 불법선물대여계좌를 적발하고 조치하는 데 적극 참여한 점 등에서 후한점수를 받았다. 시장감시위원회 김도형 위원장은 “준법감시인들이 자발적으로 시장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 준법감시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준법감시인 행동강령채택이 공정한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키움증권 대표이사, 이현승 SK증권 대표이사,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전진 외환선물 대표이사,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