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내수경기 부진 등에 따른 불황으로 2013년 보험업계 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말이어서 눈길을 끈다..
신 회장은 생명보험업계의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금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껴 있지만 그 뒤에는 빛나는 태양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길게 내다보면 현재의 어려움은 오히려 기업의 체질을 또 한단계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 회장은 터키의 시인 ‘나짐 히크메트’가 쓴 ‘진정한 여행’이라는 시를 낭송한 후 “우리에게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이라며 “과거나 현재보다 미래는 더욱 빛날 것이고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