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는 우수 협력업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3년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장으로써 마련됐다. 노무관리와 자동차 복원수리기법, 소통 등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시작된 행사는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과 만찬, 2013년 비전 공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격려사에 나선 LIG손해보험 보상총괄 노문근 전무는 “보험사와 정비업체는 필연적으로 동반 성장을 도모해야 할 공동 운명체”라며, “2013년에도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를 한 층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LIG손보는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보험 물적 할증기준 다양화, 자기부담금 정률제 도입, 사전견적서 발급 의무화 등 보험사와 정비업체 간 이해관계가 상충할 수 있는 일련의 제도 변화들 속에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IG손보는 이달 전국 600여개의 우수 협력업체를 새롭게 정비하고, 무료세차, 무료견인 서비스 등 ‘4대 부가서비스’와 ‘매직카 오토케어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자동차 보상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