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이 연말행사는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물품 기부에서부터 판매까지 직접 참가해 진행되는 행사로, 이날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300여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판매로 거둬들인 모금액과 회사 매칭펀드로 조성된 기금이 ‘사랑의 식품키트 나눔 사업’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랑의 식품키트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산간지역 등과 같이 고립된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쌀, 참치캔, 라면 등 식품키트와 함께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이다. 독거노인지원센터의 ‘사랑잇는 전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라이나생명 보험영업 텔레마케터들이 직접 식품키트를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편지를 써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이나생명 사랑나눔 자선바자회에서는 릴레이 기부행사인 ‘레드 클립’ 프로그램으로 기부된 물품을 경매에 올려 기금을 만들기도 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따뜻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행사가 점차 라이나생명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내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