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의 재즈 피아니스트 비안(Vian)이 이끄는 밴드 ‘비안 트리오’의 연주와 보컬리스트 김혜미 씨 등이 노래한 재즈 선율이 90여분간 이어졌다.
공연 시작에 앞서 무대 깜작 등장한 LIG손보 장남식 사장은 “2012년 한 해 동안 회사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2013년에도 고객 섬김 경영을 위해 더욱 애쓰는 회사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에 앞서 임직원 가족을 위한 공연도 열렸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임직원 가족 400여명이 동일한 공연에 초청받아 재즈 음악과 함께 2012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LIG손보 관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음악 송년회가 사내 건전한 연말 모임 분위기를 전파하는 데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