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1월 들어서만 벌써 3번째이다.
박 행장의 지역 기업체 방문은 녹록하지 않은 국내외 경제상황과 그에 따른 여파를 직접 파악해 지역 기업체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상생행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그는 지역 기업체 방문을 통해 경남은행의 금융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은행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 9월의 경우 지역 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서민을 아우르는 단계별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원 중이다. 이 외에도 지역 기업체 기업인과의 자리에서 지역경제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활성화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하이에어코리아㈜를 방문한 그는 “국내외 경제 불안으로 지역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 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체 방문을 통해 수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3일 자동차부품제조업체 ㈜풍정주공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