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2012 상반기 수입보험료는(특별계정 제외) 1조8069억원으로 1조5514억원을 기록한 지난 해에 비해 16.5%의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은 2조2643억원으로 지난 해(1조9312억원) 대비 17.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올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874억원으로 652억원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34.0%의 오름세를 보였다.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주요지표의 상승은 위험률차 이익과 유지비차 이익의 안정적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6월 새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규모 조직개편과 상품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분매각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쇄신하고 전사적으로 총력영업체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설계사 수 회복 등 영업활성화에 따른 신계약 증대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연간 손익은 지난 해 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FY2012 상반기 주요 실적 〉
(단위 : 억원)
* K-IFRS 별도 기준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