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서울 염창동 소재 기아대책 사옥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 ‘별빛학교’ 운영기금 1억 3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급여공제, 점심값 기부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이며, 이에 맞춰 사측도 매칭펀드로 기금을 내놨다.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게 될 야간보호활동인 ‘별빛학교’는 방과 후 부모 없이 혼자 지내는 저소득층의 나홀로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전국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0여명이 1년 동안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해당 센터에서 식사, 교육 등의 혜택은 물론 안전한 귀가를 위한 차량운행도 지원받게 된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