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AIA생명 임직원들은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강서행복한홈스쿨’을 방문해, 아동용 자전거 300대와 안정장비를 전달했다. 기증된 300대의 자전거는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전국 10개의 ‘행복한홈스쿨’ 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AIA생명은 지난 2010년부터 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 ‘Health Living’의 일환으로의 자전거 후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00대가 넘는 자전거를 전국의 아동센터에 기증했다. 또한 기증뿐만 아니라 안전교육 및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AIA생명 코스텔로 CEO는 “경제적 어려움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적·사회적 차원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