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명은 바쁜 일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쉽게 갖지 못했던 임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밀랍초가 어두운 곳을 밝혀 주길 바라는 다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만들어진 밀랍초는 캄보디아의 전기 사정이 좋지 못한 곳으로 보내져 어두운 밤을 밝히게 되며,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캄보디아 고아원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교보생명 정현진씨는 “내가 직접 만든 작은 밀랍초가 캄보디아를 밝힌다고 생각하니 뜻 깊었다”며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