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 도래에 따른 은퇴준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은퇴준비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2012 은퇴준비 토크콘서트’는 전국 10개 도시에서 총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3일 서울(COEX)을 시작으로 강릉, 광주, 대구, 전주, 춘천, 부산, 울산, 대전, 천안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은 인생의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인 은퇴설계 방향을 제시하고자, 재무적 은퇴설계, 은퇴후 사회활동, 가족관계, 자녀교육, 건강문제 등의 주제들로 폭 넓게 구성됐다.
강연진으로는 우재룡 소장(삼성생명 은퇴연구소), 강창희 소장(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구본형 소장(변화경영연구소), 황수관 교수(연세대), 이호선 센터장(한국노인상담센터), 정덕희 교수(시인), 이범 교육평론가(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 등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의 참가신청은 행사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은퇴준비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한 전국 순회강연 뿐만 아니라, 향후 방송공익광고, TV공익프로그램 등의 제작 지원을 할 것”이라며 “국가사회적 이슈인 ‘100세 시대 은퇴준비 문제’를 국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