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대의 경우 내 집 마련과 첫 월급과 목돈계획, 40대는 자녀교육비 해결, 50대는 의료·간병비 준비, 60대는 상속·증여 등 세대별로 맞닥뜨리게 되는 중요한 문제에 관한 정보를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연령대별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끼리 인생의 희망과 고민, 경험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별 열린 커뮤니티’와 함께 회원간에 서로 묻고 답하는 ‘묻고 답하기’, 은퇴연구소 연구원들과의 상담으로 은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전문가상담’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은퇴준비계산기’를 통해 현재 나의 은퇴준비 수준은 어느 정도 인지 스스로 측정해 볼 수 있으며, ‘은퇴자금 평생소득계산기’를 통해 은퇴 후 월평균 생활자금과 준비자금의 차이를 파악해 볼 수도 있다.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은퇴포털은 단순히 재무적 문제만이 아닌 취미, 여가, 봉사활동, 시니어잡, 건강, 가족관계 등 비재무적 부분까지 망라한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