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디프생명의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컴퓨터, 운영체제, 웹 브라우저 종류의 제한 없이 어떤 환경에서든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기능에 충실했으며,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최적화된 접근성으로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유용한 금융 콘텐츠를 로그인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해 이미지나 동영상 등에 대체 텍스트나 자막이 제공되고,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없이 아이디(ID)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해져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또는 저장 과정이 일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고객이 스스로 단리, 복리, 대출금 및 목적자금, 연금을 활용한 노후자금 계산 등을 할 수 있는 ‘재무 계산기’ 등 신규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상품 소개 등 주요 페이지에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SNS를 통한 알리기 기능이 추가됐다.
카디프생명은 이번 홈페이지 새 단장을 기념해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01명에게는 뉴아이패드,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