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003년부터 보육원, 소년소녀가정 출신 등 소외계층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 선발한 20명을 비롯해 총 7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10년간 총 215명에게 30억원이 넘는 희망다솜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 후 24일부터 2박 3일간은 강원도 양양에서 ‘2012년, 희망의 사진 한 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가 진행됐다.
희망다솜장학생 선발 10년을 맞아 졸업생과 재학생 75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통해 지난 10년간 서로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추억을 나눴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