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밀감을 높이며, 장래직업 설계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중앙회 입사지원시 1차 서류 전형 통과의 특전을 부여해 참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 대학에서 412명이 신청해 4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체험행사는 △신협중앙회를 방문, 신협의 설립취지, 역사, 현황 등을 듣고 △신협연수원으로 이동, ‘도전 신협 골든벨’에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천안중앙신협(천안시 소재), 청주상당신협(청주시 소재), 예산중부신협(예산군 소재)을 방문해 조합의 금융업무와 조합원 문화센터, 주말농장 등 다양한 조합원복지사업을 견학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재래시장과 상가를 찾아 신협을 홍보하고, 직접 찾아가는 방문금융서비스인 파출수납 체험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안준후 씨(26세)는 ‘신협이 세계최대의 민간협동조합이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하고 ”자본이 아닌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이 인상적이었고, 단순히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신협직원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장태종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신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말하고, “신협은 무한경쟁 시대에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 경제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고, 지역에서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청년 실업의 해법으로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