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이 20%에서 15%로 조정돼 체크카드 소득공제율 30%와 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소득공제 혜택에 있어 상대적으로 체크카드 사용이 더욱 유리하게 전환, 체크카드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KB국민카드가 선보이는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는 소득공제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직장인과 급여소득자 고객들이 가족중심의 소비패턴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주유, 놀이공원, 외식 업종 등 생활비 할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국세/지방세, 보험료, 이동통신요금에 대해서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득공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보험료(생명보험, 손해보험, 기타보험)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국세/지방세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SKT/KT/U+) 건당 5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이용 시 월 2만원 이용금액까지 5% 할인(월 1회에 한함)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건당 10만원, 월간 30만원 이용금액까지 주중 리터당 50원, 주말 리터당 60원 할인(GS고시 휘발유가 기준) △에버랜드(티켓요금)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 시 50% 할인(건당 이용금액 5만원까지) △아웃백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건당 이용금액 10만원까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건당 5만원 이상 이용 시 5% 할인(건당 이용금액 10만원까지) △SPC가맹점에서 건당 1천원 이상 이용 시 해피포인트 5%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료할인, 국세/지방세할인, 이동통신요금할인, 대중교통할인은 직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백화점할인은 직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 같은 할인혜택은 직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간통합할인한도가 적용된다.(해피포인트 적립은 제외)
이 카드의 직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5000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1만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2만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 월간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및 콜센터(☎1588-1688)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행사기간 동안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시백(3만원, 100명), 주유상품권(3만원, 100명), SPC모바일 상품권(3만원, 100명)등을 총 300명에게 각각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11년 연간 체크카드 이용실적 12조 5745억 원을 기록해 전업카드사 중 체크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출범 1년이 채 안된 10개월여 만에 이룬 것이어서 시장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부문 성장은 2012년에도 이어져, 2012년 1분기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한 3조 9870억 원을 기록하고, 2분기에는 4조 30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에도 체크카드 부문 시장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성공요인은 KB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와의 시너지, 상품성이 뛰어난 체크카드 상품 출시, 슈퍼스타K, 락페스티발 등 후원을 통해 형성된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이미지 효과, 체크카드 저변 확대 및 이용 활성화에 대한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으로 분석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