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구은행, 지수연동예금 3종 한시 판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2-08-08 21:47

코스피 지수변동률 따라 최고 연 10% 추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오는 17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 지수연동예금’ 12-23호를 비롯해 12-24호, 12-25호 등 세가지를 한시 판매한다.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눠 파는 상품들이다. 12-23호의 경우 장중포함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고 연 10%이자를 받을 수 있다. 25%를 초과한 경우 연 2.0%의 금리가 확정된다.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5.0% 의 정기예금 추가 가입도 가능하다.

12-24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5.7%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2-25호는 장중포함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18.75%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장중포함 25%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4.0%로 금리가 조기 확정된다.

12-23호, 12-24호, 12-25호 모두 주가변동에 관계없이 원금은 보장되고, 최저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1년 동안 예금하며, 각 호별 100억원 한도로 가입대상 제한은 없다.

은행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로 세계경제가 충격을 받으면서 재테크 상담창구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동시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정기예금 금리도 급속 하락하고 있다”며 이들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정기예금의 금리수준이 만족스럽지 않은 고객들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가지수와 연계해 일정 구간 안에서 고수익을 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