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후 자녀의 교육비로 입학자금(5회)과 자립자금(1회)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며, 45세 이후 확정연금으로 최장 60년 또는 종신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적립형(기본형)으로 청약할 경우 입학자금은 자녀의 나이가 5세, 7세, 13세, 16세, 19세가 되는 해에 각각 월 보험료의 3배, 5배, 7배, 7배,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며, 30세에 자립자금으로 월 보험료의 2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받는다. 적립형은 기본형, 조기 집중형, 성인 집중형이 있으며 그 중 한 개를 선택해서 입학자금 및 자립자금을 받을 수 있다.
거치형(기본형)의 경우 지급되는 나이는 같으며, 일시납 보험료의 3%, 5%, 7%, 7%,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며, 30세에 자립자금으로 일시납 보험료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 거치형도 기본형, 조기 집중형, 성인 집중형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서 입학자금 및 자립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위험보험료 차감 없이 연금 본연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차익 전액이 비과세(금융소득 종합과세 제외)되므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IBK연금보험 유상정 대표는 “이 상품은 자녀를 키우는데 목돈이 필요한 시점에 교육자금이 지급되고 자녀가 45세 이후부터는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 태어날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