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시중은행 최초로 전업계 카드사인 롯데카드와 업무제휴를 통해 ‘하나은행 롯데 포인트플러스-GRANDE 체크카드’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가맹점에서 0.5%의 포인트 적립과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이용 시 최대 6%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제공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신규로 발급 받고 처음으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결제하면, 기존 50% 할인 혜택에 5000원 캐쉬백까지 받아 1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1회이상 카드 이용고객 모두에게 5000원 캐쉬백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롯데포인트 100만점 1명, 20만점 5명, 롯데월드 연간 이용권 20명 등 총 286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체크카드 활성화를 통해 고객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