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이사장 신필균)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여행이나 특성화 캠프 경험이 없는 교통사고 유자녀 42명이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원들과 함께 △올레길 나들이 △성산 일출봉 등반 △해수욕장 탐방 △캠프파이어 및 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 참가한 전주서신중학교 이창성(14세, 가명)군은 “마음으로만 그리던 아름다운 섬 제주에 와서 나흘간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다보니 마음과 몸이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트래킹이나 캠프 활동 등 단체생활을 통해 스스로 멤버십과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꿈을 실현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여름캠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