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8월 3일부터 온라인자동차보험 브랜드명을 기존 마이애니카(MyAnycar)에서 애니카다이렉트(AnycarDirect)로 변경해 사용한다.
이에 따라 온라인 자동차보험 공식 홈페이지도 마이애니카(myanycar. com)에서 애니카다이렉트(anicardirect.com)로 바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애니카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동차보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브랜드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브랜드명인 마이애니카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애니카와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삼성화재 애니카와 서비스는 동일한데 인터넷으로 판매한다는 점을 나타내기 위해 ‘마이애니카’라고 불렀는데. 그러다보니 소비자들 ‘마이애니카가 애니카와 서비스가 동일하지 않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애니카다이렉트는 애니카를 다이렉트로 판매할 뿐 서비스는 동일하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브랜드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당분간 브랜드명 교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