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필드뿐 아니라 연습장과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 골프장에서까지 골프활동 중 발생하는 신체손해와 골프용품 손해, 배상책임, 홀인원 축하금을 선택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골프보험이 필드에서의 사고만을 담보하는 데 비해 연습장과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까지 그 담보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를 할 경우 매년 1회, 회당 최고 30만원까지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며, 이 담보는 갱신형으로 운영된다. 또한, 18홀 이상인 국내 정규 골프장에서 홀인원 또는 알바트로스를 할 경우에는 최초 1회에 한해 최고 3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한다. 보험 가입 후 1년 후부터는 적립 해지환급금의 80% 범위 내에서 언제든지 중도 인출이 가능해 스크린 골프장에서 키운 실력을 필드에서 발휘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3년에서 15년까지 1년 단위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상해급수 1급인 남성이 △일반상해 후유장해 최고 5000만원 △일반상해 사망 5000만원 △골프용품손해 최고 200만원 △골프용품손해 확장 최고 200만원 △골프활동중 배상책임 2000만원 한도(2만원 공제) △홀인원비용 최고 300만원 △알바트로스 비용 최고 200만원 △골프존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비용 및 알바트로스 비용 최고 3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에 10년납 10년만기로 가입할 경우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는 5만원, 만기 환급금은 395만원(환급률 66.1%) 정도다.
한화손해보험은 이 상품 출시에 맞춰 골프 부킹 업체인 엑스골프와 제휴해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가입고객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한화손해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250여개 골프장을 검색해 실시간 예약과 취소를 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그린피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골프존과의 제휴 기념으로 8월 말까지 홀인원 또는 알바트로스를 할 경우 골프존에서 골프존 10만원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이봉수 상무는 “필드에서뿐 아니라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약 130만명의 골프 애호가들이 안심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