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농협 기프트카드 고객들이 사용하고 남은 잔액을 기부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잔액기부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 채움콘서트, 범농협적 전국 행사 의미 더해 ‘후끈’
농협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년 농협카드 채움콘서트’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농협은행은 채움콘서트의 브랜드화를 통해 농협카드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문화마케팅의 한 콘텐츠로 그 가치를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농협금융의 새로운 출범을 기념하는 동시에 농협카드 고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한 농협은행 전국 영업본부를 통해 각 지역의 회원들을 초정하는 ‘채움콘서트 버스 투어’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범농협적 전국 행사로써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농협금융지주 신동규 회장, 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 농협카드 손경익 사장 등 농협금융 경영진도 함께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싸이, 자우림, 김태우, 씨스타, EXO-K 총 5팀의 최강 라인이 출연해 참가한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신나고 즐거운 에너지를 이어갔다.
◇ 1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기부문화 확산
아울러 농협은행은 지난 19일부터 기프트카드 고객들이 사용하고 남은 잔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기프트카드 잔액기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채움기프트카드 사용 고객들이 잔액 중 일부금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 5개 중 본인이 선택한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프트카드 잔액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들은 농협카드 홈페이지 ‘기부서비스’페이지에서 ‘기프트 카드 잔액 기부하기’ 메뉴를 클릭한 후 카드 번호 및 유효기간, CVC번호를 입력하고 기부처 및 기부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기부가능금액은 최대 30만원까지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드 잔액기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 및 고객들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