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문학자가 되고 싶은 윤종환군(19)을 비롯, 음악심리치료사를 꿈꾸는 김희진양(17), 교육전문가가 되고 싶은 안우림 양(19) 등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상장과 상패, 3백만원의 꿈 후원금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는 민경태 홀트아동복지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심사위원 이승연 이화여대 교수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꿈을 가진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발 대회에는 총 130여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지난 6회까지 선발된 6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은 신한카드의 소외계층 문화 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아름인 프로포즈’를 비롯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 선발된 아름다운 청소년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재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신한카드는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상을 제시하고, 선발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