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문재우 회장을 비롯해 한화손보, 현대해상, 더케이손보 등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이 모여 7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여수엑스포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대회’에 참석, 교통안전물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손보업계가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높은 교통사고율을 낮추고 선진교통문화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국회교통안전포럼, 국토해양부, 여수엑스포조직위, 여수시, 여수경찰서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손해보험업계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과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은 여수 교통사고 제로운동을 위해 경광봉, 야광조끼 등 교통안전물품을 여수경찰서에 기증했다.
문재우 회장은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국내의 심각한 교통사고 실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법질서 준수문화를 정착 시킨다면 교통사고 제로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라며, “이를 위해 국회, 정부, 지자체와 국민들의 교통사고 제로운동 실천 동참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