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는 재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보험위원회(OIC) 증권위원회(SEC) 등 주요 금융당국과 금융협력 MOU를 체결한다. 태국은 지정학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진출할 때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안전위원회(FSB) 회원국이자 대표적인 금융중심지인 홍콩에서는 통화청(HKMA) 증권선물위원회(HKSFC)와의 면담을 통해 유로존 재정위기의 파급효과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금융위는 이번 출장에 대해 지난해 9월 몽골, 올해 3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출장에 이은 아시아 금융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