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십여년 동안의 지배구조 운영 경험을 돌아보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지배구조 강화 수단 등 국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현재와 향후 과제들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송옥렬 교수가 ‘금융회사 지배구조 규제의 이론과 쟁점’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고려대학교 김유찬 교수가 ‘금융회사 지배구조 규제의 최근 입법 동향과 평가’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그 다음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김 유니스 교수와 홍익대학교 전성인 교수가 공동으로 ‘금융회사 지배구조 규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금융학회 김대식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