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마을’ 프로그램은 서울·경기 지역의 각 구청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바쁜 직장인들은 교육에 참여하기 힘들었다. 이에 삼성생명은 중심업무지구에 있는 본사에서 직장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특별 강연은 ‘가족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아기 뇌발달’, ‘가족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삼성생명 1층에 위치한 ‘플라토’ 미술관을 방문해 설치미술가 배영환 작가 개인전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민정씨는 “평소 세살마을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을 내지 못했다”며 “강의를 들어보니 태교와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세살마을 사업 이외에도, 작년 11월 사내에 ‘모성보호센터’를 개소해 임산부 직원을 위한 각종 제도 및 물품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 올해 복지부와 협약해 여성암 예방사업에도 나서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 복지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