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이날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사랑의 복지재단이 참여하는 메리츠와 함께하는 ‘걱정나눔 프로젝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기초수급권자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차상위계층 약 380명을 대상으로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저 생계유지에 필요한 생계비 △각종 치료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의료비 △긴급 주거 마련을 위한 주거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소외되어 있던 이웃들의 걱정을 함께 나누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차상위계층, 복지급여 탈락자 및 부적합자, 거주불명 등록자등으로 읍·면·동 또는 시·군·구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신청하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추천을 거쳐 사랑의복지재단심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대상자를 선정하며 항목별로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메리츠화재 정경태 인사총무본부장은 “앞으로도 메리츠화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메리츠화재와 함께하는 걱정나눔’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