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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부터 외식까지 이용 만점 ‘현대카드M’

임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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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4-25 22:04

단일카드로는 유효회원 830만 명으로 업계 최고수준
포인트 활용한 차량정비서비스 전국에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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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부터 외식까지 이용 만점 ‘현대카드M’
차량 구매부터 외식 이용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대카드M’이 830만명이라는 국내 최다 유효회원을 보유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 카드가 갖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 서비스로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세이브-오토’ 이용 고객은 차량 구매 시 차종에 따라 20~50만 원을 미리 지급 받아 사용한 후,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이를 상환하면 된다. 현재 인기 차종인 아반떼, 쏘나타는 30만원까지, 그랜저HG, 제네시스는 30만원 또는 50만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세이브-오토 이용 고객은 가맹점에 상관 없이 2%의 적립율이 적용된다.(무이자할부·세금납부 등 포인트 적립 제외).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예외 없이 M포인트가 쌓이므로 매월 100만원을 쓴다면 정확히 2만 포인트씩 상환할 수 있다.

특히 기본 M포인트에 특별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포인트 제공 가맹점 이용 시에는 2%가 아닌 해당 특별 포인트가 추가로 쌓이게 되어 포인트 상환 규모는 더 커진다.

예를 들어 현대 쏘나타 차량을 구입할 경우, 30만원을 미리 M포인트로 결제하고 차량 구입 후 36개월 동안 매월 42만원 가량 현대카드M을 사용하면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또한 가족카드를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까지 합산해 상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족카드를 함께 발급 받아 사용하면 상환기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차량구입 시 현대카드 M으로 결제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1.5%의 M포인트가 쌓인다. 즉, 자동차 구매대금 중 1천만 원을 카드로 결제 했다면, 15만 M포인트가 적립되는 것. 이중 최대 10만 M포인트는 세이브-오토 이용금액 상환에 활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5만 M포인트는 별도 적립되어 일반 M포인트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세이브-오토는 월별 상환 한도가 없으며, 약정한 전체 M포인트를 모두 상환하면 자동 종료된다. 차량 이용에 대한 M포인트 서비스도 다양하다. GS칼텍스 이용 시 리터당 60 M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동시에 기존에 적립한 M포인트를 리터당 150 M포인트씩 사용할 수 있다. 30리터를 주유할 경우, 1,800 M포인트가 쌓이는 동시에, 주유 결제 금액 중 4,500원은 M포인트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만 카드로 결제하면 되는 것이다. 포인트를 활용한 차량 정비 서비스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현대차 정비망인 BLUhands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 기아차의 AUTO Q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에서 차량 정비 전 품목 이용 금액의 최고 1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1년 내 현대·기아차(신차)를 확실히 구매할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M포인트 적립통장-오토’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포인트 사용이 차량 구매로 제한되는 대신, 매월 잔여 M포인트의 2%(연 환산 24%)씩을 이자포인트로 별도 적립하여, 현대·기아차 구매 시 적립된 M포인트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서비스 가입 시, 이를 축하하는 이자포인트 3000포인트가 지급되고, 소멸 예정인 M포인트도 이자포인트로 전환 적립이 가능해 포인트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차량 정밀 성능검사 서비스도 M포인트로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현대차, 기아차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연 1회 이용 가능하며 5만 5천 포인트를 차감한다. 대상 차종은 RV 차량을 포함하여 현재 양산중인 현대 및 기아차 전 차종이다.

이 밖에 매주 월요일, 현대오일뱅크에서 3만원 이상 주유 시 무료 세차를 제공하는 M Day(Monday) 서비스에 이르기 까지, 현대카드 M의 포인트 서비스는 자동차 구매와 관련한 Before-After 마켓에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

포인트 사용처로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가 절대적, 전통적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업계 마케팅 리더로서 새로운 시도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는 온·오프라인 쇼핑 공간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편의점인 미니스톱 20%, CJ오쇼핑 및 아이파크 백화점, ABC마트 10%, CJ몰 최고 10% 등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외식을 위한 포인트 사용처도 풍성하다. 대표 외식 레스토랑인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베니건스, VIPS, TGIF에서 이용요금의 최대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이 중 베니건스에서는 매주 화요일에 30%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씨즐러, 도미노피자, 세븐스프링스, 마르쉐 등 유명 외식 업소에서도 2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외식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한결 덜어준다.

또한, 현대카드M 고객은 이천 테르메덴과 설악 워터피아 등 전국 11개 테마파크에서 이용료의 최고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롯데시네마에서는 장당 2,500원, 프리머스 시네마와 맥스무비에서는 장당 2,000원씩 M포인트로 영화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이 잦은 고객들은 적립해 놓은 M포인트를 언제든지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 사용하면 좋다. 대한항공은 30 M포인트를 1 마일리지로, 아시아나항공은 20 M포인트를 1마일리지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항공 마일리지 교환은 연간 최대 2마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신용카드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인 기프트카드는 15만 M포인트를 10만 원권 기프트카드와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연간 교환 한도 없음) 현대카드M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 5천원, 국내외 겸용이 2만원이며 1인당 평균 이용금액은 약 90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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