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도상에는 개인영업부문 FC 중에서 영업실적, 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본상 812명, 신인상 105명 등 총 1056명이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은 강남지역단 일류지점의 안순오 FC(54세)가 차지했으며, 이어 전사 챔피언으로 무등지역단 수창지점 임순이 FC(47세,) 종로지역단 안국지점 서정민 FC(44세, 17년 경력)가 선정됐다.
연도상 수상자 1056명은 삼성생명 전체 FC 중 상위 3% 수준에 해당하는, 보험 영업의 최고수들로, 1인당 평균 월초 보험료가 241만원으로 삼성생명 FC 평균에 비해 4배 이상을 기록했다. 보험계약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13회차 유지율도 96%로, 평균 유지율 86%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희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컨설턴트는 보험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는 숭고한 직업”이라며, “고객을 사랑하고 고객 이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도상은 고객과 사회에 보답하기위해 기부행사와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이날 적립된 기부금은 부산 지역 시각장애인 협회, 부산 휠체어 농구단, 부산 범일동 매축지마을 환경개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